[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회기동 벽화골목 닭요릿집이 위기에 놓였다.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닭요릿집 솔루션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닭요릿집 사장은 "저희도 몰랐는데 (식당 주방) 여기가 가건물이라고 한다"라며 민원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닭요릿집의 주방이 불법으로 확장된 가건물이었던 것.
이에 백종원은 "아버님이 고치셨다면 잘못하신 거지만 모르고 그런 거냐. 저도 가게 처음할 때 이런 공간 있었다. 본의 아니게 확장된 곳에서 영업하시는 분들이 많다. 모르고 하시는 분이 훨씬 많다"라며 공감했다.
또 닭요릿집 사장은 "제 생각에는 이쪽을 주방화 하는 거다. 두 번째 거는 이전하는 거다"라며 제안했다.
이어 닭요릿집 사장은 "이전을 반대하는 게 20년을 했는데 솔직히 스무살 초반, 대학생 때 인사하던 분들이 아이를 데리고 오신다"라며 털어놨고, 백종원은 "생각 좀 해보자"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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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