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2.06 16: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OCN 토일드라마 ‘트랩’이 설 연휴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로,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 비하인드 컷을 전격 공개하며 첫 방송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트랩’을 이끌어나갈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쫄깃하고 긴장감 가득한 극의 분위기와 달리 카메라 밖 배우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넘친다. 특히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은 강렬한 액션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가 이어지는 촬영 현장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 또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촬영을 마치면 모니터를 꼼꼼히 챙기는 등 연기 열의를 불태웠다고. 사건의 전말을 추적하며 공조 케미를 선보일 세 배우는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과 콘티를 맞춰보고, 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도 높은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유난히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는 실제로도 절친한 배우들의 끈끈한 동료애 덕분이었다.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서진과 윤경호는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진지한 장면을 촬영할 땐 각각 캐릭터에 몰입했지만, 카메라가 꺼진 뒤에는 서로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서진과 성동일의 현실 절친 김광규와 함께 호흡을 맞출 때면 촬영장은 웃음의 덫에 걸렸다는 후문.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입을 모아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다”고 자신할 만큼 유쾌하고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는 다양한 케미로 가득한 ‘트랩’ 본방송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이유다.
제작진은 “숨 돌릴 틈 없이 긴장감 넘치는 극 분위기와 달리 촬영 현장은 항상 웃음으로 가득 찼다. 사전 제작으로 촬영은 이미 마쳤지만, 팀워크가 돈독했던 촬영 현장이 그리울 때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배우들이 박신우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대사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준비했다.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과 작품을 위해 쏟아낸 뜨거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트랩’은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오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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