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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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예측불가"…'킬빌', 2회 본방사수 해야하는 이유

기사입력 2019.02.06 11: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킬빌’의 1회 속 화제의 순간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이 대한민국 레전드 래퍼 YDG(양동근),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의 랩 전쟁의 서막을 알리며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킬빌’ 속 무대 안팎에서 빛난 래퍼들의 예측불가 활약은 힙합 팬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이에 오는 7일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 화제의 에피소드는 무엇일지 짚어봤다.

# 제시, 라이벌 산이 저격수로 변신?!

레전드 래퍼들이 총 출동한 만큼 서로에 대한 견제 역시 불꽃 튀었다. 이 중 명불허전 쎈 언니 제시는 경연 전부터 탈락 1순위로 망설임 없이 산이를 꼽으며 슬슬 배틀 본능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 급기야 ‘왜 킬빌에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인물로 산이를 선택하며 랩 지니어스 산이를 진땀 빼게 했다. 이처럼 산이 저격수로 변신한 제시에 의해 두 사람의 신경전이 제대로 불붙으며 흥미진진한 꿀잼을 선사했다. 

# 소오름 돋게 만든 도끼의 등장!

아티스트끼리 평가했던 인트로 공연과는 달리 1차 경연은 100% 관객 투표로 진행돼 배틀의 열기를 배가시켰다. 특히 도끼의 등장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마자 관객들의 실시간 투표 수가 폭등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지며 레전드 퍼포먼스의 탄생을 예고했다고. 존재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한 도끼가 과연 7일 어떤 무대로 안방극장을 뒤집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이렇듯 ‘킬빌’은 다이내믹한 래퍼들의 전쟁으로 70분을 꽉 채우며 첫 방송부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1회보다 더욱 예측불가해진 랩 배틀이 예고되며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킬빌’ 2회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며 올레tv모바일에서 동시 방송된다. 또한 MBC PLUS의 MBC 뮤직, 에브리원, 드라마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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