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게스트나 시민과 같은 보라 자막색에 너덜너덜해졌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이용진이 2주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용진은 지난번 강원도 국수로드 때 출연하지 않은 뒤 오랜만에 인턴 자격으로 등장했다.
이용진은 멤버들에게 "인턴이 회사에 나왔다가 안 나왔다가 하는 거냐"고 물어보며 웃었다.
멤버들은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각자 자막색 아이템을 입고 등장했다. 이용진은 보라색 점퍼를 입은 상황이었다.
담당 PD는 이용진의 자막색이 보라색이냐고 묻는 멤버들에게 머뭇거리며 "멤버가 아닌 경우 보라색이다. 시민 분들도 보라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아직 인턴이라 시민들과 같은 보라 자막색이라는 사실을 알고 뒤늦게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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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