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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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박훈, 유재석 미담·지석진 잃어버린 기억 공개

기사입력 2019.02.03 17:2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박훈이 지석진, 유재석을 만난 일화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훈, 권율이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지석진은 박훈의 인상이 좋다고 칭찬했고, 박훈은 지석진을 본 적 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처음 본다. 우연히 지나쳤겠지"라고 했지만, 박훈은 "아니다. 선배님 진행하시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이 "안다. 어쩐지. 뮤지컬 배우잖아"라고 아는 척을 하려고 했지만, 박훈은 "연극배우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박훈은 "전화번호도 주시면서 연락 달라고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과 동향 출신이라고.

이어 박훈은 유재석도 만난 적 있다고 했다. 박훈은 "정준하와 같은 뮤지컬 공연을 했다고. 박훈은 "그때 너무 인상에 깊이 남았다. 다 같이 유재석 선배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 오시더라. 보니까 유일하게 스태프들에게 다 인사하고 계시더라"라고 전했다. 유재석의 미담에 지석진은 "오지랖"이라고 투덜거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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