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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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척척"…'짠내투어' 정준영X조쉬, 글로벌 절친특집 우승[종합]

기사입력 2019.02.02 23:2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정준영, 영국남자 조쉬의 우정이 빛을 발했다.

2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여행 셋째 날 설계자를 맡은 정준영의 '준영 투어'와, 어머니와 함께하는 중국 상하이 '효도관광' 특집이 공개됐다.

무이네에서 진행된 액티비티는 스릴 만점이었다. 그러나 태풍으로 인해 계속 비가 왔고, 모래 썰매 스팟으로 이동하는 내내 '아비규환'이었다. 결국 모래가 젖어 썰매를 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제작진도 촬영을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진 모두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늘 운이 좋았던 준영 투어에 '폭망'의 기운이 들어섰지만, 다행히 길거리 반쎄오로 만족도를 높이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특히 절친 조쉬가 좋아하는 반쎄오 맛집을 찾아가 큰 감동을 줬다. 조쉬를 비롯한 모든 멤버들이 단 돈 500원으로 행복을 누렸다. 

이어 바다 뷰가 멋진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이동했고, 놀랍게도 날씨는 맑아졌다. 박나래는 "정준영은 날씨를 조종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게다가 싼 가격에 수준 높은 음식까지 먹을 수 있었다. 

마지막 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멤버들은 솔직한 마음들을 털어놨다. 조쉬는 "오기 전에 걱정을 했다. 다들 프로들이니까 같이 하면 나만 재미없을까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조쉬는 다른 출연진과 호흡하며 잘 스며들었다. 

이에 샘해밍턴도 "결국 문화와 언어만 다를 뿐이다. 우린 하나"라는 명언을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호찌민 글로벌 절친 특집의 우승은 '준영투어'였다. 정준영과 조쉬는 6성급 호텔에서 머물 수 있는 '스몰 럭셔리'를 경험하게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tv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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