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신스틸러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며 독보적인 형사 전문 배우로 활약 중인 김민재가 MBC에브리원 '도시경찰'에 합류, 진짜 수사관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
데뷔 19년 만에 첫 리얼 예능에 출연하는 김민재는 어색한 듯 내내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무사히 임용식을 마치고 용산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원으로 합류. 선임 수사관 장혁x조재윤x이태환의 뒤를 잇는 막내 수사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막내 수사관으로서 그는 긴장을 풀 새도 없이 갑작스런 보이스피싱 현장 출동 명령이 떨어져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자 정신을 바짝 차리고 현장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후 주변을 살피며 신중한 태도로 수사에 임하는 등 베테랑 수사관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 이에 조재윤은 김민재를 보고 현장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지능팀 수사관들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김민재는 예능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편, 이번 ‘도시경찰’을 통해 진짜 수사관으로서의 활약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 경찰’에 도전장을 내민 김민재의 활약은 오는 4일(월)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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