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1박 2일' 차수찬-차태은-차수진 ‘차차차 남매’가 은빛 설원을 장악하며 썰매 배틀에 나선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인턴 이용진이 차수찬-차태은-차수진 ‘차차차 남매’와 함께 경기도 양평으로 떠나는 ‘좌충우돌 겨울방학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눈썰매장 방문과 함께 해맑은 동심으로 돌아간 차차차 남매와 ‘1박 2일’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절로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썰매와 물아일체가 된 듯 눈부신 겨울의 매력에 흠뻑 젖은 차차차 남매와 ‘1박 2일’ 삼촌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엄빠미소 짓게 한다. 특히 썰매 타기가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차차차 남매와 달리 ‘1박 2일’ 멤버들은 사색이 되어 있는데 이들의 극과 극 표정은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 날 ‘1박 2일’ 멤버들과 차차차 남매는 ‘썰매 배틀’에 도전할 예정. 서바이벌로 진행된 이번 썰매 배틀은 특히 피자, 핫도그, 햄버거 등 ‘엄마가 안 주는 간식’이 점심으로 준비된 가운데 차차차 남매보다 두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스태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듬직한 차수찬은 액션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처럼 멋지게 비탈길을 내려와 아빠 차태현의 감탄을 자아냈고, 막내 차수진은 아빠 품에 안긴 채 스피드를 즐겨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썰매 타기에 심취한 채 “20번은 더 탈 거에요~”라고 외치며 질주 본능을 폭발시킨 차태은의 모습과 이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1박 2일’ 삼촌들의 모습이 대비돼 모두를 웃음 빵 터트리게 만들었다. 이후 강아지처럼 설원을 눈비며 동심을 폭발시킨 차차차 남매의 모습에 촬영장에서는 훈훈한 미소가 릴레이로 이어졌다고 해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