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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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김서형, 염정아에 "김보라 죽인 건 우리" 일갈

기사입력 2019.02.01 23: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캐슬' 김서형이 염정아와 자신은 똑같은 악마라고 일갈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최종회에서는 김주영(김서형 분)을 찾아간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영은 "제가 아니더라도 어머니와 예서(김혜윤)는 파멸의 길로 가고 있었다. 합격한다 하더라도 예서는 죄책감을 견디지 못했을 테니까"라고 밝혔다. 한서진이 "꼭 혜나(김보라)를 죽여야 했냐. 당신도 엄마잖아"라고 묻자 김주영은 "어머닌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 혜나가 절 찾아와 했던 말 기억하시죠"라고 반문했다.

김주영은 "무엇보다 결정적 이유는 어머니에 대한 분노 때문이었다"라며 한서진이 김혜나를 소외시키고, 아이의 마음을 후벼팠다고 일갈했다. 김주영은 "어머니의 이기적인 모정이 혜나가 저한테 오게 만든 거다. 혜나를 죽인 건 어머니와 접니다"라고 밝혔다.

한서진은 "천만에. 죽이고 싶은 만큼 미웠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어. 하지만 넌 혜나를 죽이고 가정들을 파탄 냈어. 난 너 같은 악마하곤 달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주영은 "어머니와 전 다르다고 했냐. 천만에. 어머니와 전 똑같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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