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캄캄한 길 끝에서도 빛이 돼주던 너에게."
빅스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걷고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걷고있다'는 엔이 작사, 작곡 라비가 랩 메이킹에 참여한 곡으로,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인 발라드 장르이며 소중한 존재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탄탄하고 깊이감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진심을 담아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이렇게 곡을 만들었다"는 엔의 말처럼, 가사엔 "거리를 지날 때 마다 쌓이는 발자욱들이/커다란 위로가 돼 나를 찾아와", "함께 걸어온 너에게 이야길 해주고 싶어/잘했어 수고했어 고마워" 등의 따뜻한 분위기의 메시지가 담겼다.
지난 2012년 데뷔해 약 7년간 함께 해 온 빅스 멤버들의 우정과 사랑, 팬들을 향한 고마움의 마음이 잘 표현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진행된 'ST★RLIGHT' 5기 별 다섯 팬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팬들과 밝은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는 빅스 멤버들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엔은 3월4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이에 따라 빅스는 당분간 완전체 활동에 쉼표를 찍을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걷고있다'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