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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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LPGA 2회 우승을 한 최나연의 샷

기사입력 2009.11.01 23:34 / 기사수정 2009.11.01 23:34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세훈 기자] 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파72,6,409야드)에서 열린 'LPGA 하나은행 코오롱 챔피언십'(총상금 1백7십만 불, 우승상금 2십 5만 5천 불) 제 3라운드 경기에서 공동선두였던 요르트를 따돌리며 역전우승을 일구어낸 '얼짱골퍼' 최나연은 이번 LPGA 국내 투어를 통해 본인의 명성과 상금이 올라감과 동시에 본인을 향한 갤러리들의 엄청난 함성과 인기를 실감해야 했다.

다른 골퍼들을 기죽게 만든 엄청난 갤러리 동원 능력을 보여준 최나연의 샷들을 정리해 보았다.


▲ 날이 좋아지니 표정도 비교적 밝은 편이었다


▲ 실수로 버디를 놓치고 아쉬워 하는 최나연


▲ 캐디와 의견 교환중인 최나연


▲ 비교적 잘 날아간듯 만족스러운 표정










▲ '얼짱골퍼'에서 '골프여제'로 향하는 멋진 드라이브 샷

이 샷 이후 최나연은 역전 우승을 하게 된다.

같은 실력이면 좀 더 예쁜 여성 골퍼에게 관심이 가는건 당연지사겠으나 다른 국내 여성 골퍼에 비해 LPGA 승수가 부족함에도 다른 골퍼들의 갤러리들 수를 다 합쳐도 최나연의 갤러리들 수에 비하면 부족했다. 물론 지난 2라운드까지의 성적이 워낙에 좋아 우승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녀의 샷 하나하나에 환호성이 엄청났었다.


▲ 초망원으로 찍어서 그렇지 실제 최나연을 따라다니는 갤러리들의 숫자는 사진에 나온 인원의 5배 이상이었다

최나연은 실력과 외모가 동시에 만족되면 인기가 얼마나 올라갈 수 있는지 몸소 증명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이제는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도 오초아와 신지애가 지키고 있는 '골프여제' 자리를 탈환해야 하지 않을까.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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