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19 21:37 / 기사수정 2007.07.19 21:37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우리보다 뒤떨어진 한국과 호주가 우승할 리는 없을 것"
우즈베키스탄에 0:3으로 완파 당하며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중국대표팀 주광후 감독이 '남의 나라'를 비웃으며 주제넘은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 C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막심 샤츠키흐(28)를 앞세운 우즈벡에 0:3으로 패해 조별 예선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경기 후 주광후 감독은 "억울한 일이다. 우리보다 경기력이 떨어졌던 한국, 호주가 8강에 간 것에 비해 우리가 탈락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억지 핑계를 만들었다.
또, "우리의 2경기는 좋았다. 우즈벡전은 부상자와 출장 정지 자들이 있어 못 이긴 것"이라며 변명했다.
한편,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우즈베키스탄의 샤츠키흐는 "저들은 말만 잘했지 실력은 턱없이 모자랐다."라며 중국의 실력없는 변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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