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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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주상욱, 출소 후 소이현과 재회 '궁금증 ↑'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31 11:27 / 기사수정 2019.01.31 11:2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운명과 분노' 주상욱과 소이현이 재회한다.

31일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측은 2년 만에 다시 만난 태인준(주상욱 분)과 차수현(소이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태인준은 한성숙(송옥숭)과 구해라(이민정)로 인해 살인미수 누명을 쓰고 2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다. 이에 자신을 몰락시킨 이들을 향한 태인준의 출소 뒤 행보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인준은 전 약혼자인 차수현과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2년 전 구해라의 등장으로 파혼한 두 사람이 무슨 일로 다시 만나는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장소는 외부가 아닌 태인준의 집. 더불어 항상 태인준에게 화가 나 있던 차수현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감에 넘치는 여유만만한 차수현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러나 마지막 사진 속 태인준의 얼굴 표정은 차수현과 달리 여전히 어둡다. 양손으로 테이블을 짚은 채 무언가를 골똘히 고민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심각한 내면 갈등을 짐작케 한다.

제작진은 "구해라를 사랑한 죄로 태인준은 모든 것을 잃었다"며 "차수현과의 만남이 태인준의 행보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운명과 분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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