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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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이경규X이유리, 3년 만에 '200호 집 탄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31 06:40 / 기사수정 2019.01.31 02:1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3년 만에 200호 집이 탄생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개그맨 서경석, 배우 이유리가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한 끼 도전을 시작하기 앞서 "현재까지 199호 집까지 기록 중이다. 어느 팀이 먼저 성공하느냐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이경규, 이유리 팀이 먼저 도전에 나섰지만 아무도 응답을 받지 않아 실패로 이어졌다. 이어 강호동, 서경석 팀이 도전했고, 응답을 받은 주민은 "가족과 상의를 해보겠다"라고 희망적인 대답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민이 가족과 상의를 하는 사이, 이유리 팀이 도전을 이어갔다. 이유리 역시 주민과 대화를 나눴고, 주민은 "아기 엄마랑 아기하고 있다. 지금 식사 중이다"라며 "정리하고 문 열어드리겠다"라고 한 끼 요청을 수락했다.

서경석 팀과 대화를 나눈 주민은 가족 일원이 수락을 하지 않아 끝내 한 끼 요청을 거절했고, 이로써 이유리 팀이 한 끼 200호 집에 입성하게 됐다. 



두 사람을 맞이한 주민은 한국에 12년을 거주한 중국인 부부였다. 이들은 "저녁 메뉴로 훠궈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리는 "너무 좋아한다. 훠궈 마니아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강호동, 서경석 팀은 한 끼 수락을 받고 집 문 앞을 두 번이나 갔지만 모두 "어려울 것 같다"고 거절당했다. 종료 시간에 마지막 초인종을 눌렀으나 이미 저녁 식사를 했다는 답을 들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도 함께할 주민을 찾지 못해 완전 실패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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