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일본인 코코로 "소시·동방신기 보고 아이돌 꿈"(대한외국인)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의 일본인 멤버 코코로가 '대한외국인'에 단독 출연한다.

21일 10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체리블렛’은 한국, 일본, 대만 등 다국적 멤버들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데뷔곡 ‘Q&A’ 뮤직비디오 공개 3일 만에 200만 뷰를 돌파, 'AOA 동생 그룹'으로 불린다.

대한외국인 팀에 1단계로 합류하게 된 일본인 멤버 코코로는 “소녀시대·동방신기 선배님 콘서트를 실제로 보고 너무 멋있어서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됐다”며 한국에 오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간단하게 보여줄 게 있냐?"는 질문에 레드벨벳, 트와이스, 소녀시대 등 수준급 아이돌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한국살이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첫 대결에 앞서 MC 김용만이 "유민상을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코코로는 해맑은 미소로 "따뜻한 분위기가 있다"며 4차원적인 엉뚱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한현민과의 대결에서는 “대한외국인을 다 봤는데, 한현민 씨는 1단계에서 많이 탈락하시더라”며 슬며시 1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인 팀에는 1대 100우승자 개그계의 브레인 유민상과 다이어트에 종지부를 찍고 돌아온 방송인 오정연, 매주 일요일 실시간 검색창을 화려하게 달구는 개그맨 최성민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