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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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임금 여진구 돌아왔다…이세영 향한 질투 폭발

기사입력 2019.01.28 22:0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진짜 임금 여진구가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7회에서는 진짜 임금 이헌(여진구 분)이 궁궐로 돌아왔다.

이날 늦은 밤 궁으로 돌아온 하선은 용포를 입고 자리에 앉아 있는 이헌과 마주쳤고, 이헌은 하선을 향해 "잘 있었느냐. 천한 광대 놈아"라고 말하며 승정원일기를 내던졌다

이어 이헌은 멀뚱멀뚱 서 있는 하선을 향해 "그새 예법도 잊었느냐"라고 버럭 한 후 무자비하게 하선을 향해 폭력을 휘둘렀다. 하지만 소리를 듣고 달려온 장무관은 맞고 있는 하선을 보자 "전하!"라고 말했고, 이헌은 "그새 천한 광대 놈이 네놈의 전하가 된 것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하선은 이헌의 앞을 가로막으며 "장무관은 아무것도 모른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헌은 "아직도 진짜 임금이 누구인지 가늠이 안 되느냐. 내 너를 죽여 진짜가 누군지 알려주겠다"라고 말했고, 하선은 "장무관은 죄가 없다. 부디 살려줘라. 죄가 있다면 장무관을 속인 내게 있다"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이헌은 "승정원일기를 보니 중전이 피접을 갔더라. 환궁을 했으면 대전에 고하는 것이 예법이거늘. 천한 광대 놈이 대전에 앉아 있으니 그 올곧은 중전도 해이해졌다"라며 눈을 부라렸다. 

이후 이헌은 유소운(이세영)을 대전으로 불러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됐고, 유소운이 돌아가자 "너와 함께 한 시간이 명약 보다 낫다 했다. 너와 함께 걷는 것이 좋았다 했다. 중전을 피접 보내고 밖에서 만난 것이 아니냐. 네 놈을 죽이고, 네 놈의 피붙이까지 전부 죽여야겠다"라며 하선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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