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SBS 설 파일럿 '요즘 가족'이 베일을 벗었다.
'요즘 가족'은 각양각색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는 요즘 가족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성원 중 '이모·삼촌·고모'와 '조카'들의 관계에 집중했다.
이에 연예계를 대표하는 열혈 조카바보 3인인 김원희, 홍석천, 김지민이 붕어빵 외모에 넘치는 끼와 재능까지, 그야말로 자신을 꼭 빼닮은 조카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소금양 조절에 실패해 짜디짠 '염전 김밥'을 선보여 삼남매 조카들을 멘붕에 빠트린 주부 9단 김원희, 평소 톡톡 튀는 감각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지만 딸 같은 조카 앞에서는 보수적인 아빠로 변신하는 삼촌 홍석천, 여섯 조카들의 이모로 스스로 '육아 달인'이라 칭하지만 네 살 조카에게 쩔쩔매며 금세 체력 방전되는 김지민까지, 이들의 반전 일상은 말 그대로 충격 그 자체라고.
더불어 김원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카들이 자식과 다름없다며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원희의 남편은 조카들과 여행을 준비하는 아내를 위해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주는 등 자신만의 방법으로 응원 메세지를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처음이라 모든게 서툴고 어려울 수밖에 없는 조카와의 시간. 누구의 도움 없이 오롯이 혼자 조카들과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의 생생한 체험담 및 결혼과 출산, 가족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불러올 예정이다"며 "여기에 예기치 못하게 등장하는 엉뚱한 상황까지 더해져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요즘 가족'은 2월 5일과 6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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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