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태풍 송원석이 새로운 얼굴로 주목받고 있다.
송원석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강수일(최수종 분)의 빵집 아르바이트생 이태풍 역할을 맡고 있다.
김도란(유이)이 강수일의 과거를 알게되는 한편 이태풍(송원석)이 구인광고를 보고 수일의 빵집에 취업하며 도란과 재회했다. 구인공고를 보고 빵집을 찾은 이태풍과 강수일은 서로를 알아보고 놀라움을 감추질 못했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웠던 수일은 태풍의 방문에 반가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빵집에 방문한 도란은 태풍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수일의 소개로 자신을 구해준 은인이라는 것을 알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이후 강수일의 빵집의 한 창고에서 지내게 됐다. 이태풍은 강수일에게 "지낼 곳이 없다. 너무 비싸 고시원에서 나왔다. 돈 모을 때까지 여기서 지내겠다"고 부탁했다. 추울까봐 걱정하는 강수일에게 "전기 장판을 깔면 따뜻하다"며 고마워했다.
앞서 이태풍은 거리를 배회하다 저체온증으로 쓰러진 김도란을 구해주며 강수일의 은인으로 마주친 적이 있어 예사롭지 않은 인연을 예고했다. 수일의 새로운 시작에 합류하게 된 태풍과 왕대륙과 순탄치 않은 부부생활을 이어오는 도란이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