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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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이나영 불행에 사과 "미안해, 아무것도 몰라서"

기사입력 2019.01.27 21:2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이나영의 불행에 자책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2회에서는 강단이(이나영 분)가 차은호(이종석)의 출판사 겨루에 지원했다.

이날 강단이는 자신이 특별한 점에 대해 말해보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어떤 일이 주어져도 감사히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이 모습을 보게 된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직감했고, 면접장을 빠져나가는 그녀를 향해 "나랑 이야기 좀 하자. 나 화난 것 안 보이냐. 고졸? 누나 최종학력이 왜 고졸이냐. 인생이 심심하냐. 한마디도 하지 말아라. 무슨 말을 해도 이해하고 싶은 말이 없다"라고 쏘아댔다.

이어 차은호는 강단이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어 강단이의 집으로 간 차은호는 그 집이 철거 직전인 것을 목격했고 "형. 사업 부도 직전이라고 하더니. 잘 되는 거지? 아니면 집이 넘어 간 거냐"라고 윽박질렀다.

특히 차은호는 조용한 카페로 강단이를 데려간 후 "말해봐라.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 정말 바람이라도 피웠느냐. 집은 정말로 넘어간 거냐. 왜 누나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내가 모르고 있었지?"라며 "미안해 아무것도 몰랐다"라고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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