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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X송지효, 레벨업 레이스 우승 '역시 금손' [종합]

기사입력 2019.01.27 18:2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김종국&송지효가 레벨업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민아의 독특한 캐릭터에 놀라는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이유리, 정유미, 승리, AOA 민아와 지민, 홍종현이 등장했다. 게스트에겐 복불복으로 레벨 1부터 6까지 부착되어 있었다. 정유미의 레벨이 6이란 게 확인되자 레벨이 낮은 멤버들은 정유미에게 몰려들기도. 짝꿍 선정 결과 유재석&정유미, 하하&민아, 양세찬&지민, 전소민&홍종현, 지석진&승리, 이광수&이유리가 짝꿍이 되었다. 

이번 레이스는 레벨업 파이널 커플 레이스로, 총 두 번의 대결을 펼쳤다. 매 라운드 1위 커플은 2레벨, 2위 커플은 1레벨을 획득한다. 레벨 10이 되면 우승. 단, 미션 종료 시까지 레벨 10이 없을 경우 최종 우승자는 파이널 룰렛을 결정한다.

첫 번째 커플 퀘스트는 '게 섰거라 풍선아'로, 상대 커플 풍선을 터뜨려야 했다.
다들 체력이 고갈된 상황. 결승에서 이광수&이유리가 김종국&송지효를 이기며 승리했다. 1위를 한 이광수는 레벨 0에서 레벨 2가 되어 웃음을 자아냈다. 2위를 한 김종국&송지효는 레벨 1을 올릴 수 있었고, 김종국이 송지효에게 양보했다.


마지막 퀘스트는 레벨업 의자왕. 커플 의자 뺏기 대결로, 제한 시간 내에 흩어진 의사를 찾아서 착석하면 된다. 단, 매 라운드 종료 후 살아남은 커플은 투표로 대장을 선출하고, 대장은 한 커플을 탈락시킬 수 있었다.

1라운드에서 전소민&홍종현은 먼저 의자에 앉은 양세찬&지민을 노렸지만, 두 사람의 팔찌를 끊을 수 없었다. 전소민은 다른 짝꿍들을 찾아 나섰고, 팔찌가 끊어진 유재석&정유미의 자리에 앉았다. 유재석&정유미는 바로 지석진&승리에게 향했지만, 팔찌를 끊지 못해 탈락했다. 1라운드 대장 커플은 지석진&승리로, 전소민&홍종현을 탈락시켰다.

2라운드에선 이광수&이유리가 1분을 남겨두고 하하&민아의 팔찌를 끊었다. 대장 커플인 양세찬&지민은 김종국&송지효를 탈락시켰다. 최종 결과 이광수&이유리, 지석진&승리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레벨 10을 달성한 멤버가 없기 때문에 레벨이 높은 순서대로 룰렛에 이름을 부착했다. 그 결과 김종국&송지효가 당첨, 레벨업 레이스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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