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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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염정아, 김서형에 유출 시험지 받고 갈등

기사입력 2019.01.26 23: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카이캐슬' 염정아가 김서형에게 시험지를 받고 갈등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19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을 비웃는 김주영(김서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영은 한서진에게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다. 이번에도 예서는 전과목 만점을 맞을 거다"라며 한서진의 선택에 맡겼다. 한서진이 "신아고 쪽에선 누가 돕고 있냐. 내 딸 인생이 걸린 일이다. 상대가 누군진 알아야죠"라고 하자 김주영은 "교무실에서 파면을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 누구겠냐"라고 반문했다. 한서진은 "이사장님 조카인 오 선생이겠네요"라며 시험지를 챙겨 나섰다.

한서진은 '이것만 있으면 문제없이 서울대 갈 수 있어'라고 생각했지만, 울며 애원하는 이수임(이태란), 자책하는 황우주(찬희)의 모습이 떠올랐다. 한서진은 '한 학기만 버티면 돼. 반성이든 석고대죄든 서울의대 합격하고 나서 하면 돼'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앞서 윤 여사(정애리)도 한서진에게 예서(김혜윤)만 서울의대에 붙으면 강준상(정준호)의 마음이 달라질 거라고 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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