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타고가요' 신현준X황제성X정진운X유라, 좌충우돌 승무원 도전기[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의 승무원 도전기가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에는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가 출연해 승무원에 도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평소 승무원을 꿈꿔왔던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 등은 면접을 받으며 본격적인 승무원 도전기에 나섰다. 

이어 네 사람은 승무원으로서 필요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만큼 교육은 급박하게 진행됐다. 정진운은 침착한 행동으로 에이스에 등극했다. 그러나 신현준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었다. 교관이 "현준 씨가 타는 비행기는 타고 싶지 않다"고 혹평할 정도였다. 신현준은 좌절하지 않고 "잘해내고 싶다. 같이 비행하는 선배 승무원들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네 사람은 일주일간 계속해서 연습을 거듭했고 다시 진행된 교육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교관도 "정말 일취월장했다. 이제 승무원 같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승무원으로서의 첫 비행이 그려졌다. 기항지는 일본의 다카마쓰로, 신현준과 정진운, 유라는 능숙하게 손님을 맞이하며 승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다만 황제성은 짧은 키를 걱정하며 "오버헤드 빈을 닫을 때 옆사람을 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어진 기내 방송에서는 혼신의 힘을 다해 임무를 다하기도 했다.

비행기가 이륙하며 승무원들의 서비스 준비가 시작됐지만 신현준에게서 문제가 발생했다. 안전벨트가 잘 풀리지 않아 뒤늦게 움직인 신현준이 자신의 위치가 아닌 다른 갤리로 찾아갔던 것이다. 뒤늦게 자신의 갤리로 찾아갔지만 선배 승무원은 싸늘한 시선을 보냈고 신현준은 입을 굳게 다물며 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비행기 타고 가요'는 승무원을 꿈꿨던 연예인들이 업무와 일상을 실제로 체험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