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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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경규, 청새치 낚시까지?…'어복황제'의 위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5 07:05 / 기사수정 2019.01.25 01:1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이경규가 '어복황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트롤링 낚시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는 트롤링 낚시를 시작하며 "낚시는 기다림이야"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새론에게 가장 먼저 입질이 왔고, 김새론은 엄청난 크기의 만새기를 낚아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김새론에 성공에 이어 이경규 역시 입질이 왔는데, 그의 물고기는 다름 아닌 청새치. 이에 에릭 선장을 비롯해 현장 스태프들은 "그는 럭키가이다. 그냥 행운이 넘친다"며 극찬했다.

청새치와의 싸움을 시작한 이경규. 이덕화와 추성훈도 낚시대를 잡으며 그를 도와줬고 김새론 역시 응원을 계속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80m 거리에서 청새치가 튀어오르는 게 보이는데 경이로웠다"며 감탄했다. 이덕화 역시 "청새치는 신이 주신 선물이 맞다"고 했고, 김새론도 "한줄기 빛 같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경규를 가장 옆에서 도와준 추성훈은 "옆에서 (이경규가)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존경스러웠다. 끝까지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고 밝혔다.

청새치 낚시 성공까지 얼마 남지 않은 순간, 에릭 선장에 실수로 그만 놓치고 말았다. 이에 에릭은 물론 멤버들 모두 크게 아쉬워했다. 특히 당사자인 이경규는 "장비 때문에 못 잡았다"며 "낚시 전에 내가 체크를 했어야 했는데"라고 속사포 랩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4일차, 멤버들은 트롤링 리벤지와 함께 그루퍼 리벤지에 나섰다. 이경규는 그루퍼 리벤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 바로 엄청난 크기의 그루퍼를 낚은 것.

그는 "아버지"라고 외치며 또 한 번 물고기와의 사투를 벌였다. 더불어 그는 이덕화가 도와주려 하자 "형님이 말걸면 실패한다"고 짜증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낚시 성공 후 그는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귀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경규TV를 진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이경규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골고루 낚시에 성공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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