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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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박시후 "격정 멜로는 처음…첫촬영부터 키스신이었다"

기사입력 2019.01.24 14: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박시후가 '바벨'의 관전 포인트를 말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바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윤성식 감독,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김지훈, 장신영, 송재희, 임정은이 참석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

이날 박시후는 "전작 끝나기 전에 대본을 받았다. 보통 작품 하나 끝나고 휴식 기간을 갖는데, 대본을 처음엔 기대를 안하고 읽었지만, 읽다보니 몰입이 되더라. 그래서 작품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또 함께하는 배우들을 보고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버리는 역할인 차우혁을 맡은 박시후는 "냉철한 카리스마가 있는 검사 역할이라 그전에 보여드리지 못한 차갑고 무거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격정 멜로도 처음이다. 그래서 여배우와의 호흡이 중요했다. 첫 촬영부터 키스신을 찍었는데, 그러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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