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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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데뷔' 노태현이 밝힌 #JBJ #핫샷 #팬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1.23 17:50 / 기사수정 2019.01.23 17:1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솔로 가수로 변신한 노태현이 JBJ와 핫샷 그리고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노태현의 첫 솔로 앨범 'biRTHday'를 발표하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주목받은 노태현은 JBJ 활동을 거쳐 원 소속그룹 핫샷으로 완전체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이어 자신만의 색깔이 짙게 묻어나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는 'I Wanna Know', 'biRTHday', 'Love Lock', '하늘별' 등 총 4곡을 수록했다. 

그는 JBJ와 핫샷 멤버들에게 받은 응원은 물론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피력했다. 노태현은 "내 모습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솔로를 한 멤버가 김동한밖에 없다. 솔로 선배다. 동한군을 보면서 많이 배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문자가 와서 축하한다, 잘하라고 하더라. 김상균은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 원래 단체방이 시끄럽다. 몇시인지 잘하라고 켄타나 현빈이도 잘하라고 이야기 많이 해주더라. 동생 선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JBJ95와 김동한은 현장에 화환을 보내 노태현의 솔로 데뷔를 응원했다. 

핫샷 멤버들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그는 리더 최준혁이 해준 말을 공개하며 "개인적으로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줬다. 작업하고 있어서 숙소에선 못봤지만 문자로 좋은 말을 해줘서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태현은 "형이 '올해 내 복까지 다 가져가서 잘 되라'고 이야기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연습생 기간을 포함하면 7,8년을 (핫샷 멤버들과)같이 하고 있다. 우리가 데뷔할 때보다 지금은 나이도 있어서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준다. 힘을 얻으면서 놀라기도 했다"고 살갑게 자신을 응원해준 핫샷 멤버들의 모습에 밝은 표정을 보였다.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핫샷으로 귀환하는 하성운과 함께 핫샷 완전체에 대한 관심도 상당한 상황. 완전체 핫샷에 대해 그는 "처음에 우리가 엄청난 인기를 얻진 못했지만 각자가 각자 자리에서의 경험으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완전체 핫샷으로 기대해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나도 하성운도, 나머지 멤버들도 마찬가지일거다. 팬들이 원하는 걸 먼저 드리고 싶다"고 팬들이 원하는 활동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정말 소중한 팬분들이시고 오래 기다려주신 분들도 계시고 새롭게 우리를 알아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다. 우리가 (데뷔)초반에 많은 인기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팬들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팬들이 원하는대로 팀이건, 솔로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테니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 또한 팬들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노태현의 바람이다. 그는 "'노태현'이라는 아이가 이런 걸 원래는 잘하는 친구라고 다시금 보여드리고 싶다. 2년전이나 오디션 프로그램 나가고 했을 때 그런 모습을 보여드렸다가 많이 못보여드린 것도 있어서 다시 한번 알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강렬한 악동 이미지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노태현은 "'내가 원했던 게 이런 거에요'라고 팬들이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준비한 앨범이다. 그런 말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팬들이 바라는 것은 언제든 무엇이건 할 준비가 되어있는 듯 했다. 

한편 노태현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biRTHday'를 발표하고 활동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타크루이엔티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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