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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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이설 양부모 살해범 따로 있었다?...신하균 혼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3 06:53 / 기사수정 2019.01.23 01: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설 양부모 살해범이 나타났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27, 28회에서는 은선재(이설 분) 양부모 살해범이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선재는 보육원 원장에게 "제가 멀리 갈 예정이라"라고 말하며 큰 액수의 돈을 후원금으로 건넸다.

은선재가 보육원에서 나오는 길에 고재근을 만나 "병원 다녀오셨느냐"라고 물었다. 고재근은 "가서 말했다. 치료 그만 받겠다고"라고 했다. 은선재는 "몇 달 더 살겠다고 그럴 필요 뭐 있느냐. 어차피 죽는데. 죽기 전에 죗값은 치러야죠"라는 말을 했다.

우태석(신하균) 팀은 은선재 양부모 살해사건의 범행도구 망치를 조사했다. 우태석은 철물점에서 망치를 구입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보고 처음부터 유력한 용의자로 판단했던 은선재가 범인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은선재는 우태석이 범행도구를 산 사람을 찾았다며 다 끝난 것처럼 얘기하자 "동기를 찾아야지. 쉽게 장담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우태석의 집 앞에 배달됐던 케이크 상자를 두고 "그 판도라 상자에는 마지막 남은 희망 따위 없을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우태석 팀은 케이크 상자를 배달한 기사를 역추적해 서재근이 배달을 지시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문기(양기원)가 직접 서재근의 집으로 찾아갔으나 눈치를 챘는지 서재근은 집에 없었다.

그 시각 은선재는 우태석의 사진을 보며 우태석과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더니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서재근이 경찰서로 찾아와 우태석을 향해 자신이 은선재 양부모 살해사건의 범인이라고 말했다. 우태석은 혼란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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