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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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아시아 20개국 송출…K팝 글로벌화 주도

기사입력 2019.01.22 10:15 / 기사수정 2019.01.22 10:1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SBS MTV ‘더쇼’가 올해부터 아시아 총 20개국에서 K-POP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2일 SBS MTV 측은 “2019년도부터 MTV Asia를 통해 아시아 18개국에서 ‘더쇼’를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존 방송된 한국, 일본(TBS)외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몽골, 브루나이, 동티모르, 미얀마,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쿡 제도, 팔라우 등 총 20개국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현재 일본 TBS 채널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더쇼’가 MTV Asia 채널에도 생방송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글로벌해진 ‘더쇼’를 만나볼 수 있으며, 아시아 K-POP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쇼’는 이번 MTV Asia와의 동시 생중계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K-POP 대표 글로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부상하겠다는 포부다. 또 이미 몇 년 전 진행했던 중국 포털 유쿠 투도우와의 공동 제작 경험, 타 음악방송의 투표 방식과 차별화된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참여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무료 투표 시스템(스타패스) 도입 등 글로벌화를 위한 시도를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이러한 외적 확장 외에도 오직 ‘더쇼’에서만 볼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브랜딩 강화에 더욱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차별성’과 ‘희귀성’에 열광하는 트렌디한 K-POP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작 포인트를 가져간다는 것.

우선 아이돌 스타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는 컨셉으로 기존 VCR 코너를 강화한다. 오늘(화) 밤 방송되는 2019년 첫 ‘더쇼’에서는 ‘여자친구’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챌린지(이하 소확챌)’를 진행한다. 멤버들은 “올 한해 여자친구와 버디가 행복하고 많이 웃는 해가 되길 바란다“ 등을 적은 소원과 함께 미션에 도전했다. 특히 멤버 가운데 유주가 빵 터지는 엉뚱(?)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시청자와의 ‘아이 콘택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더쇼 컨택’ 코너에서는 ‘얼굴천재’ 차은우와 솔로로 돌아온 ‘반전 매력남’ 이민혁의 잔망미 넘치는 매력 발산과 꿀 떨어지는 달달한 눈 맞춤으로 안방 가득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더쇼’ 방송은 6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22일, 2019년도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SBS Plus, SBS funE, SBS MTV 오후 6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M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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