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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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박시후·장희진, 눈물의 계단 키스…본격 멜로 예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2 09:53 / 기사수정 2019.01.22 09:5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바벨' 박시후, 장희진이 본격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

22일 TV조선 '바벨' 측은 극 중 차우혁(박시후 분)과 한정원(장희진)이 계단에 앉아 애처로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우혁은 절망감 가득한 얼굴로 울고 있는 한정원에게 다가가 위로의 키스를 건넨다. 그는 한정원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채 눈물로 범벅된 한정원에게 입을 맞추고, 한정원 역시 이를 거부하지 않고 받아드리며 애통한 마음을 가라앉힌다. 마주쳤다 하면 서로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에게 어떤 급진적 관계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바벨' 티저 공개 후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이자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 장면이다"며 "박시후, 장희진의 열연으로 만들어진 파격과 충격으로 휩싸이게 될 이 장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별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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