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먹고 살아야하지 않나' 되뇌는 현실주의자" [화보]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하연수가 남다른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하연수는 22일 공개된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의 화보를 통해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흑백처리된 화보를 통해 하연수는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시선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연수는 연기 외의 예술 활동에 대해 '현실'을 진지하게 언급했다. 하연수는 "제 주변에는 많이 벌지 못해도 그림을 그린다거나 예술을 하는 자체가 너무 좋아서 오롯이 거기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 참 많거든요. 그런데 저는 영락없는 현실주의자"라며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니' 스스로 되뇌는. 예술을 하는 시간 만큼이나 돈 버는 것도 중요해요. 친구도 좋지만 그들과 모든 순간을 함께할 수는 없거든요. 그럴 때 창작에 집중하면서 저를 치유하고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기. 사진과 그림, 여행 같은 것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연수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2월호와 웹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하퍼스 바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