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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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Gaming, 대진 불운 이겨내고 4강 가나?

기사입력 2009.10.22 09:40 / 기사수정 2009.10.22 09:40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실력은 있으나 매번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KSP-Gaming과 이번 리그 최강의 멤버로 재무장한 Alive.L이 오는 22일 열리는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다.

KSP-Gaming의 경우, 리그 출전 경험은 많으나 대진 운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4강 왕’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 시즌 우승 팀인 e.sports-united를 비롯해 #apos, MiraGe 등 힘든 대진을 거쳐 8강에 진출했지만, 8강 토너먼트에서도 최고수들이 모인 Alive.L과 대진이 성사돼 KSP-Gaming 선수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반면, 지난 1차 슈퍼리그의 다크호스였던 Alive.L은 이번 리그에 리더 정재묵을 중심으로 유명 클랜의 에이스급 선수들이 총 집결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KSP-Gaming에서 활약했던 박지호와 조용준은 이번 리그에 Alive.L 소속으로 출전해 친정 클랜과 적으로 만나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서든어택 슈퍼리그를 담당하는 온게임넷 김기호 PD는 “esu와 더불어 서든어택 리그 방송경험을 갖고 있는 Ksp-Gaming이 이번엔 과연 어떤 실력과 운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며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듯, 이번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에서 가장 대진 운이 좋고 나쁜 팀은 어디일지 확인해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토너먼트 2주차 예고

1경기 KSP-Gaming vs  Alive.L [Map: 크로스포트]

2경기 sckteam vs -3w^Xia [Map: 드래곤로드]

[사진= Alive.L(위), KSP-Gaming(아래)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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