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TOP 5' 결정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19일 방송된 SBS '더팬'에서는 마지막 'TOP 5' 결정전이 공개됐다.
이날 무대를 꾸민 예비스타는 비비, 임지민, 용주, 콕배스였다. 가장 먼저 '부활의 아이콘'인 콕배스의 무대가 공개됐다.
콕배스는 효린의 '달리'를 선택했다. 특히 랩 부분은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은 자작랩으로 준비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콕배스는 랩을 하던 중 가사를 까먹는 실수를 했다. 결국 콕배스는 아쉬움을 가득 남긴 채 무대를 마쳤다.
다음으로 17세 임지민의 무대가 이어졌다. 임지민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Can't stop the feeling' 무대를 선사했다. 임지민은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팬마스터 전원은 임지민을 톱5로 선택했다.
이어 용주가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를 열창했다. 용주의 감성적인 무대에 팬마스터는 물론 현장 관객들 역시 푹 빠져들었다. 현장투표 결과, 500명 중 480명이 선택했고 용주는 트웰브를 제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마지막으로 비비의 무대가 펼쳐졌다. 비비는 자작곡 'Fly With Me'를 선보였다. 비비는 "마지막 무대라 생각한다"며 혼신의 열창을 했다.
현장투표 결과는 용주 480표, 비비 450표, 트웰브 441표, 임지민 435표, 카더가든 378표, 민재휘준 327표, 콕배스 242표, 유라 237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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