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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뜻밖의 위기 후 '꽃길 로맨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19 07:30 / 기사수정 2019.01.19 01:3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전소민의 꽃길 로맨스가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에서는 유백(김지석 분)과 오강순(전소민 분)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최마돌(이상엽)은 여즉도 섬 주민들에게 "강순이와 결혼 안 하기로 했다. 강순이가 원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강순이가 좋아하는 사람은 톱스타 씨다"라고 알렸다. 

한편 연애를 시작한 유백과 오강순은 유백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오강순은 유백이 직진 스킨십을 하자 "우리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는 건너뛰고 키스부터 했다. 앞으로는 자제 좀 해줬으면 좋겠다. 우리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자"고 선을 그었다. 

이에 유백은 "시대착오적이고 구시대적 사고"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걱정 마. 네가 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 할 거다. 대신 네가 원하면 그게 무엇이든지 다 해줄 거야"라고 마음을 밝혔다.

유백, 오강순 커플에게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연애 고자'를 잘못 들은 섬 주민이 깡순할머니(예수정)에게 "유백이 자신의 입으로 고자라고 했다"고 전한 것. 유백과 오강순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던 깡순할머니는 크게 놀라며 "우리 강순이 외롭게 자라서 시집가면 대가족 이루고 살아야 하는데"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유백과 오강순이 집에 도착하자 깡순할머니는 "내가 톱스타 총각 아픔에 대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백은 자신의 가정사를 이야기하는 줄 알고 "나도 할머니를 찾아뵙고 말씀드리려고 했다"고 답했다. 

깡순할머니는 "속 깊고 잘생기고 정도 들고 해서 참말로 좋아하는데 반대다. 이 상처만큼은 안되겠다"라며 "내가 딴 건 몰라도 고자만은 안되겠다"고 말한 뒤 방을 뛰쳐나갔다.

당황한 유백은 섬 주민들에게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이에 마을 이장(이한위)은 방송을 통해 "톱스타 총각이 고자가 아니다"고 알렸다. 이를 듣고 달려온 깡순할머니는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기뻐했다.

이후 유백과 오강순은 섬에서의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오강순은 자신에게 스킨십을 하지 않는 유백에게 삐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간절히 원한다. 스킨십에는 후진이 없다는 걸 알아버렸다. 나도 그쪽만 보면 안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미쳐버리겠다"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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