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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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역사 항상 1등"…임하룡, 성적표엔 '양'?

기사입력 2019.01.18 20:10 / 기사수정 2019.01.18 20:22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코미디언 겸 배우 임하룡의 반전 국사 실력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임하룡이 출연, 자신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 김제승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날 임하룡은 자신의 출신 학교인 제천 고등학교를 찾아갔다. 운동장에 나란히 서있던 두MC는 임하룡에게 "공부는 잘 하셨냐"고 물었다.

임하룡은 "내가 다른 과목은 다 꼴찌였는데 역사는 잘했다. 항상 1등이나 2등을 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김용만은 보러가자고 이야기 했고 임하룡은 급격히 얼굴이 어두워졌다. 이어 두MC에게 끌려가며 "꼭 보러 가야하냐. 괜히 말했다"며 후회를 보였다.

결국 임하룡은 교무실에서 학적부를 확인하게 됐다. 그는 김용만과 윤정수의 눈을 피해 먼저 자신의 학적부를 보기 시작했다. 이어 "역사가 왜 안 나와"라며 "이거 진짜 안된다. 보여주면 안된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공개된 임하룡의 역사 등수는 '양'. 이를 본 임하룡은 "이건 진짜 아니다"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김용만과 윤정수는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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