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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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정근우 vs 서재응, 일촉즉발 신경전 양팀 결국 '벤치클리어링'

기사입력 2009.10.20 00:53 / 기사수정 2009.10.20 00:53

강운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운] 1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4회 말 2사 상황에서 SK 정근 우의 투수 앞 땅볼을 처리한 KIA 투수 서재응이 SK 정근 우와 말싸움으로 번져 결국 양팀 선수들이 벤치클리어링 까지 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했다. 이에 흥분한 몇몇 관중은 그라운드에 물병을 던지며 극한 상황까지 치 닿았지만 양팀 코치진이 선수들을 진정시키며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 KIA 서재응이 4회 말 2사에서 투수 앞 땅볼을 처리한 한 후 KIA 서재응이 SK 정근 우에 다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KIA 서재응과 SK 정근 우가 서로 얼굴을 맞대며 말싸움을 벌이고 있다. 말싸움으로 번진 두 팀은 결국 벤치클리어링 까지 이어지며 사태는 
더욱 험악해 졌다.



▲ 벤치클리어링 까지 가는 상황에서 KIA 내야수 김종국이 SK 더그아웃 쪽을 바라보며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김종국은 정근 우의 행동이 못마땅해서인지 싸울 듯한 기세로 정근 우에게 다가갔지만 KIA 이용규와 심판이 뜯어말리고 있다. 



▲양 팀 코치들이 선수들을 진정시키면서 사태는 마무리됐지만 벤치클리어링 까지 가는 극한 상황에서  흥분한 몇몇 관중이 그라운드에 물병을 투척하는 행위를 하며 가을의 축제의 장이 될 한국시리즈가 
또 다시 양팀의 험악한 연출이 이어질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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