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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청하·선미·엑소"…'가습기 창법' 펀치가 원하는 다음 컬래버 주자

기사입력 2019.01.16 17: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펀치가 청하, 선미 그리고 엑소에게 다음 컬래버레이션 러브콜을 보냈다. 

1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펀치의 첫 미니앨범 'Dream of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Stay with me', '밤이 되니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펀치는 5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타이틀 '이 마음'을 비롯해 '눈꽃처럼', 'Love is You', 'Kiss me', '이 밤의 끝' 등이 수록됐다. 'Kiss Me'는 자이언티가 부른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해 펀치만의 감성을 담았다. 

'이 마음'은 펀치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작곡가 이승주, 최인환과 다시 만난 곡으로 펀치만의 이별 감성을 담아냈다. 

가습기를 튼 듯 '촉촉한' 창법으로 유희열에게 '가습기 창법'이라는 기분 좋은 수식어를 선사받기도 한 펀치는 '컬래버 요정'이기도 하다. 그동안 다수의 곡에서 막강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사랑받았다. 그는 엑소 첸과 찬열을 비롯해 래퍼 윤미래와 로꼬, 더원, 김보경 등 다양한 가수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최근 활발히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는 청하와 선미를 언급한 펀치는 "여자 솔로가수끼리 노래를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들과 함께 노래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음을 밝혔다. 

또 "엑소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셨다"며 "엑소의 다른 멤버들과도 한번 더 노래를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욕심도 있다"고 밝혔다. 첸과는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으로, 찬열과는 '도깨비' OST 'Stay with me'로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펀치는 "노래가 잘 되고 나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그렇게 보니 서로 기분이 너무 좋더라. 서로 고맙다고 했었다"며 언젠가 다시 엑소와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펀치는 'Dream of You'를 16일 오후 6시 공개 후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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