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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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리상점' 설리, 팝업 스토어 마무리…"그리울 듯, 시즌2 계획"

기사입력 2019.01.15 11:43 / 기사수정 2019.01.15 11:4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진리상점'의 마지막 팝업 스토어가 마무리됐다.

15일 방송된 '진리상점'에서는 청담소녀 크루와의 콜라보와 마지막 팝업 스토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리는 자신의 제품 중 하나인 소원인형을 설명하며 "나는 모두들 건상했으면 좋겠고, 진리상점 대박을 빌었다"고 말했다. 한반장 역시 "팝업 스토어 대박을 기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리상점 종료 후 계획에 대해 묻자 설리는 "드라마, 영화, 팬미팅을 계획중이다"며 "진리상점2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팝업 스토어가 진행되는 가운데 배우 양미라가 손님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설리 씨 응원하러 왔어요. 구매도 하러 오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설리가 만든 옷들을 보며 "설리 씨가 직접 다 그린 건가? 너무 잘 그린다"고 극찬했다. 이후 설리와 양미라는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서로를 응원했다.

팝업 스토어 종료 30분 전, 설리를 비롯한 멤버들은 다소 지친 기색을 보였으나 이내 막판 스퍼트를 내며 판매에 나섰다. 

이때 김선웅 대표가 등장, 설리는 그를 "아빠"라고 부르며 반겼다. 김대표는 팝업 스토어를 둘러보며 설리의 제품들을 대량 구매했고,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설리와 셀카를 찍은 후 "이거 다 반품해라"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드디어 마지막 판매를 마치고 설리와 멤버들은 가게 밖으로 나와 "모두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팝업 스토어를 찾은 많은 팬들은 "뭘 하든 상관 없으니 설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항상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 "언제나 설리 편이에요" 등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설리 역시 이들의 마음에 감동하며 "또 만나요. 그리울 거 같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진리상점' 영상캡처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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