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공개 데이트가 포착됐다. 두 사람의 강남 카페 데이트는 지금까지 수없이 불거졌던 두 사람의 결별설을 단번에 일축했다.
14일 머니투데이는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전현무-한혜진이 강남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와 한혜진은 캡모자, 패딩 점퍼로 옷을 맞춰 입고 전현무의 차를 탄 채 이동했다.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포장해 이동했다고.
전현무와 한혜진은 잠깐의 짧은 데이트를 즐긴 뒤 이날 오후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는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전현무,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어 지난해 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커플인 만큼, 전현무, 한혜진의 일거수일투족은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방송에서 포착된 리액션을 근거로 결별설이 돌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두 사람의 분위기가 유독 냉랭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방송이 끝난 이후 누리꾼들은 전현무와 한혜진이 이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한동안 두 사람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0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각자 "결별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진짜 연애까지 발전한 전현무-한혜진 커플. 그랬기에 대중의 반응은 더욱 뜨거울 수 밖에 없었다. 양측의 해명이 있었지만 누리꾼들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고, 이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한혜진은 '2018 MBC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결별설을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한혜진은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부족한 저희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언제나 힘들 때, 고민 많을 때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연인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전현무는 쑥스러운 듯 자신을 잡아주는 카메라를 향해 콧수염을 올려 들었지만 이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한혜진이 스페셜 DJ를 맡은 방송에 전현무가 응원 꽃바구니를 보내는 등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 번 강남 커피 데이트가 주목받으며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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