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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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발매와 동시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듀오, ‘오티스 주니어 & 닥터 던디프’의 2집 공개

기사입력 2019.01.11 17:37

김원기 기자
재작년 공개한 1집 [Hemispheres] 발매와 동시에 국내팬들의 마니아층을 형성한 듀오 ‘오티스 주니어 & 닥터 던디프’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귀를 녹이는 매혹적인 보이스의 'Otis Junior(오티스 주니어)'와 자연스럽지만 마음을 사로잡는 프로듀싱의 'Dr Dundiff(닥터 던디프)’의 2집이 오는 4일 2년 만에 전격 공개되었다.

오티스 주니어와 닥터 던디프는 2016년 초 미국 루이스빌에서 열린 알앤비 컨테스트에서 만나 결성된 듀오로, 컨테스트에서 DJ를 맡았던 닥터 던디프가 피아노 한 대로 노래를 부르던 오티스 주니어의 독보적인 보이스에 매료되어 결성되었다. 결성과 동시에 거의 바로 음악 작업에 돌입하여 2016년 이들의 데뷔 EP [1moment2another]를 발매하였으며, 프랑스 라디오 Nova를 포함한 테이스트 메이커들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함께 작업한 시간은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새롭고 유니크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현재까지 오티스의 클래식한 소울을 바탕으로, 던디프의 올가닉한 언더그라운드 힙합 사운드가 더해져 소울 음악에서 영향 받은 힙합을 곡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2017년 3월, 듀오의 첫 콜라보로 탄생한 1집 정규작 [Hemispheres]는 엄청난 마케팅 기법 없이도 수많은 국내 팬들의 성원을 받은 바 있다.

음원유통사 뮤직카로마는 “2017년 성황리에 발매 되었던 첫 번째 정규작 [Hemispheres]이후로 거진 2년만에 찾아온 이번 작품에서는 닥터 던디프의 포근한 프로덕션과 소울풀한 오티스 주니어의 보이스가 만나 그림 같은 겨울에 어울릴 ‘소울 + 힙합’ 사운드를 선보일 것이며 앨범의 60%는 전부 라이브로 레코딩되어 연말에 즐기는 따뜻한 콘서트 같은 기분을 선물할 작품이다.”라고 설명하였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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