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루피와 나플라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루피, 나플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열은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이에 루피와 나플라는 "2013년 미국 한인타운에서 처음 만났다"고 답했다.
이어 첫 인상에 대한 질문에 루피는 "나플라는 굉장히 랩을 잘하는 순둥순둥한 학생이었다"고 말했고, 나플라는 "약간 축구를 잘하는 유학생 같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루피는 "그 당시 저는 유학생이었고 나플라는 미국에서 모든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나플라는 제 유학생 이미지와 음악 스타일이 덜 리얼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를 좀 멀리했다"며 "이후 미국에 적응하면서 리얼해졌고 나플라가 같이 하자고 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창열의 올드스쿨'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 5분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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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