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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슈퍼리그] olleh!!!, 신흥 강호 Euro! 꺾고 다시 한 번 '올레' 외쳐

기사입력 2009.10.15 21:12 / 기사수정 2009.10.15 21:12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슈퍼리그 데뷔전에서 '올레'를 외친 olleh!!! 팀이 다시 한 번 슈퍼리그에서 승리의 '올레'를 외쳤다.

15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열린 11번가 서든어택 슈퍼리그 본선 8강 1주차 경기에서 olleh!!!가 신흥 강호 Euro!를 3대 1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에 올랐다.

프로방스 맵에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olleh!!!는 전반부터 윤대상을 앞세운 무서운 공격으로 공격 포인트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방어의 임무를 가진 olleh!!!는 Euro!의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olleh!!!는 앞선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한 e.sports-united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4강에서 한 판 대결을 펼친다.

▶ 4강에 진출한 소감?

- 임한솔: (이)지형이가 지난 리그에서 9주차 경기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는데 4강에 올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 이지형: 지난번 1차 슈퍼리그에서 똑같이 9주차 2경기에서 진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9주차 2경기에서 특히 프로방스 맵에서 이겨서 기쁘다.

▶ 프로방스 맵에서 이겨서 기쁘다고 했었는데?

- 임한솔: 원래 우리 팀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상대편과 우리 팀과의 전략이 엇갈려서 이길 수 있었다.

▶ 신흥 강호로 불리는 Euro! 팀을 꺾었는데?

- 임한솔: 정보가 별로 없어서 힘들 줄 알았는데 7주차 2경기 때보다 쉽게 한 것 같다.

▶ 윤대상 선수가 이번 슈퍼리그 챌린지 이후 기대주로 부상했는데?

- 임한솔: (윤)대상이가 원래 잘하고 분위기를 잘 타서 필요할 때 잘 막아주는 선수다. 팀에 필요한 존재다.

▶ 오늘 전체적인 전략은?

- 임한솔: 전략을 준비했는데 쓰지 못했다. 적들의 포지션 확인이 안 돼 상황오더로만 풀어나갔다.

▶ 4강전 이후 결승전 혹은 3,4위전이 남아있는데 본선에 올라온 8개 팀 어려운 상대는 어느 팀이 될 것 같나?

- 이지형: 쉬운 팀은 없는 것 같다. 방송 경기 경험이 많은 팀들 같은 경우에는 꺼려진다.

▶ 4강에서 전 시즌 우승 팀인 e.sports-united와 붙게 되는데?

- 임한솔: Cpx.Razer 팀과 친한데 앞 경기에서 Cpx.Razer팀이 esu에게 져서 우리가 꼭 복수해주고 싶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이지형: esu가 우승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 팀이 한 번 esu를 잡고 싶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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