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슬린 시옌티가 '라이온 킹'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의 인터네셔널 투어 미디어콜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조슬린 시옌티는 '라이온 킹'에서 날라 역으로 열연 중이다.
날라는 "'라이온 킹'이 20년 동안 사랑 받은 건 우리 작품 자체가 특이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프닝 넘버에서는 객석에 앉은 자체가 사바나에 옮겨진거 같은 기분을 준다. 살면서 가보고 싶은 느낌을 줘서 인기 있는거 같다"라며 "복도에서 오는 동물들이 같이 시연해준다"라고 덧붙였다.
또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우리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매체를 통해 봤을 아프리카에 대한 특징이 아니라 보지 못한걸 전하고 싶다"라며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지 알려주고 싶다. 또 우리의 재능을 한국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기대감이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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