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바 온라인, 유저 74% '다음 테스트에도 참여하겠다' 긍정적 의사 밝혀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4일, ㈜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 www.windysoft.net)가 서비스하고 ㈜ 플레이버스터(대표 조욱상)에서 개발하는 멀티플렉스 RPG '헤바 온라인(HevaOnline)'이 지난 10일, 게릴라 성으로 진행한 '탑 클래스 테스트'가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단 하루, 7시간만 즐길 수 있었던 '헤바 온라인' 탑 클래스 테스트는 1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참여한 유저와 '헤바'를 지원하는 팬 사이트 카페 및 블로그 회원 등 특정 유저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가 한번에 몰려 테스트 중 2개의 서버가 긴급히 증설됐다.

또한,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약 74%의 유저가 '다음 테스트에도 참여하겠다'라는 의견을 남겨 '헤바 온라인'의 완성도 높은 게임 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유저들은 이번 '탑 클래스 테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 '커플시스템'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2차 CBT를 앞두고 있는 ‘헤바 온라인’은 지난 8월에 진행한 1차 비공개 테스트 때 건의된 이동시스템인 대포의 이동 경로 강화, 필드 사냥시 좁은 시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유저들을 위해 카메라 각도를 45도로 상향조정, 10레벨 이하 캐릭터의 경험치 보전, 퀵 슬롯과 UI 등을 개선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윈디소프트 '헤바 온라인' 총괄 이일화 팀장은 "탑 클래스 테스트는 2차 CBT 전, 새롭게 다듬어진 헤바 온라인을 1차 CBT를 즐겨본 유저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함이었다."라며, "이번 테스트에서 제시된 내용과 버그 등도 게임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 단계씩 변화해 가는 헤바 온라인을 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바 온라인'은 VIP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차 '탑 클래스 테스트'를 오는 17일 실시하며, 13일로 예정되었던 2차 CBT에 참여할 테스터 모집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만 명의 유저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탑 클래스 테스트'를 마친 '헤바 온라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http://heva.windyzon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