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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주전 고른 활약' 삼성생명, 김계령의 우리은행 따돌려

기사입력 2009.10.14 20:37 / 기사수정 2009.10.14 20:37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춘천, 권혁재 기자] 1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는 'THE Bank,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가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는 2쿼터에서 30점을 폭발한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의 추격을 따돌리며 75-68로 승리, 시즌 첫 승을 장식했다. 

용인은 올 시즌 김세롱과 맞트레이드된 이적생 포워드 선수민이 '40분'을 소화하면서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득점도 17점. 여기에 주전 이미선-박정아-이종애도 본인 몫을 해내며  활약을 더했다. 

춘천은 김계령이 20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득점포가 아쉬웠다. 

이 날 경기를 화보로 담아봤다.




▲ '나이스 리바운드' 김계령의 활약이 든든한 춘천 우리은행



▲ 3점슛을 시도하는 용인 박정은의 모습. 7개를 시도해 1개를 성공한 부분은 아쉬웠다.



▲ 우리은행의 밀집 수비에 당황하는 박정은. 우리은행은 확실히 근성이 좋아진 모습이다.



▲ 용인의 새 선수, 킴벌리 로버슨이 과감한 돌파를 넣고 있다. 23분을 소화한 킴벌리는 탄력있는 움직임으로 14점을 넣으며 올 시즌 활약상을 기대했다.



▲ 춘천 김은경이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14점, 6리바운드, 3도움으로 고른 활약을 펼친 김은경





▲ '애들아 고마워~' 춘천 김계령이 동료들의 도움으로 일어나고 있다. 용인 선수로 익숙한 나에스더가 새 팀에서 동료를 챙겨주는 모습은 아직 낯설다.



▲ 춘천 김계령이 밀집 수비를 피해 골밑으로 패스를 넣고 있다. 춘천은 김계령이 막히면 다른 동료들의 득점포가 터질 필요가 있는데, 제2 공격 옵션이 부재가 아쉽다. 김은혜가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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