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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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 재산 준다는 말에 가짜 왕으로 둔갑했다

기사입력 2019.01.08 21: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가 가짜 왕이 됐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2회에서는 이헌(여진구 분)이 광대 하선과 마주했다.

이날 이헌은 자신과 똑같은 하선이 마음에 쏙 드는 듯 통쾌하게 웃음을 터트렸고, 곧장 변복을 한 채 궁을 떠나려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이규는 "이렇게 나가시면 안 된다. 저자가 득이 될지 알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헌은 "어차피 저 천 것이 할 일은 정해져 있다. 나 대신 독을 먹고 죽거나 칼을 맞거나. 그 일이 무슨 준비가 필요하느냐. 요 며칠 단 한숨도 자지 못했다. 사방에 내 목을 노리는 놈들이 숨어 있는 것 같다. 내가 이러다 또 두 손에 피를 묻힐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규는 그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후 하선은 자신이 이헌을 대신해 왕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때문에 그는 그 자리를 극구 거절하려 했지만, 평생 먹고 살 재산을 주겠다는 이규의 제안에 넘어가 며칠간 왕이 되기로 결심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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