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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변신→찰떡케미…'트랩' 이서진X성동일, 첫 촬영 비하인드 공개

기사입력 2019.01.08 14:15 / 기사수정 2019.01.08 14:1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이서진과 성동일의 첫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8일 '트랩' 측은 성공 기원 고사 현장부터 첫 촬영 현장까지, 배우들의 열정과 노고가 느껴지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새로운 연기 변신

이서진은 극 중 국민 앵커 강우현으로 분했다. 그는 "장르물이라서 너무 좋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대본이 매우 스피디하고 내용도 아주 재미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도 있고 제작사에 대한 신뢰도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며 '트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치솟는 불기둥으로 몸을 날리고, 쏟아지는 비를 뚫고 달리는 강우현의 절도 있는 액션은 이서진이 선보일 연기 활약을 예고했다. 

퇴직을 앞둔 베테랑 형사 고동국을 연기하는 성동일 역시 "새로운 면의 저를 발견하실 것이다"며 "시청자들이 '성동일이 저런 역할도 했네'라는 생각을 할 만큼 그동안의 작품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신선한 소재

'트랩'은 우현이 피해자, 동국이 담당 형사인 산장 화재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동일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없었던 소재였고 그 소재가 치밀하게 잘 짜여있어서 누가 범인인지, 누가 피해자인지 모를 정도로 끝까지 봐야만 알 수 있는 추리가 '트랩'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성동일은 "숨죽이고 봐야 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다. 정말 긴장된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찰떡 케미

긴박한 사건 전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케미가 있다. 대한민국 최고 앵커 출신이지만 위기를 맞은 우현과 퇴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성동일의 만남이다. 이서진과 성동일의 연기 호흡은 물론, 극 중 피해자와 형사로 만나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들의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2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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