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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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왁스X청하가 전한 #벌써12시 #홍석천 #칭찬릴레이

기사입력 2019.01.08 13:51 / 기사수정 2019.01.08 15:35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매력적인 보이스 가수 청하와 왁스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왁스와 청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청하는 "손가락으로 1, 2를 표시한 다음 시계방향으로 돌리는 안무가 포인트다"며 "도발적이고 적극적인 가사에 성숙된 청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최화정과 왁스는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귀에 확 와닫더라"라며 칭찬했다.

뿐만 아니라 최화정은 "청하가 굉장히 열심히 하는 친구다"며 "평소 예의바르지만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4년 4개월만에 앨범을 낸 왁스도 타이틀곡 '마이 로맨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노래를 들은 청취자들은 '노래가 제 얘기인 거 같아요', '와인이 땡기는 목소리예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청하 역시 "노래가 너무 좋아 멍 때리며 들었다"며 존경을 표했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해 뜨는 방향'에 대해서는 "휘성 씨와 처음으로 같이 작업을 해봤다. 피처링에는 곽진언 씨가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청하 역시 휘성과의 작업 에피소드를 얘기하며 "콜라보 무대였는데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파트도 많이 주셨었다"며 "엄청 다정하고 잘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또 이날 왁스는 홍석천과 얽힌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홍석천 씨 때문에 남자가 안생기게 아닌가 싶어 그 기운을 멀리하고자 가게를 자주 가지 않았다"며 "전화는 일부러 안 받은 게 아니라 바쁘다보니 뜸해졌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런데 홍석천 씨를 멀리 해도 여전히 남자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어머니에게 용돈을 받는다는 청하는 "활동할 때 돈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래서 돈이 남을 때도 있다"며 "사고 싶은 게 있으면 어머니께 말씀드린다. 그러면 후하게 주시는 편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주로 먹을 거에 돈을 쓰는 편이다"고 밝혔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주 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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