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2' 서장훈과 주우재가 오랜만에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2'에서는 서장훈과 주우재가 다른 MC들과 달리 고민녀의 편을 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매번 연애 기간을 100일도 채 넘기지 못하고 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는 남자친구들과 오래 사귀길 원했지만 매번 똑같은 말을 들으며 헤어진다고. 새로 생긴 남자친구와 길게 연애하고 싶은 마음에 한 고민녀의 발칙한 행동은 MC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이어 그는 앞서 반복한 연애처럼 되지 않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무던히 노력하지만, 또다시 헤어질 위기에 놓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MC들은 짧은 연애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이별을 직감할 수 있는 신호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특히 주우재는 "짧은 연애만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참견을 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든 싸우게 되고 이별로 가게 되는 말이 있다"며 열변을 토한다.
또 서장훈은 고민녀의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헤어짐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냐 그러면 나는 남자 때문이다"라고 조목조목 헤어짐의 이유를 설명한다. 주우재도 그의 말에 격하게 공감, 뼈 있는 참견을 더한다.
'연애의 참견2'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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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