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3 15:05 / 기사수정 2009.10.13 15:05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유한철배 아이스하키 대학리그는 1980년 작고한 유한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이름을 따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9번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초, 중, 고, 대학교가 모두 참가하는 유일한 리그이기도 하다.
전문학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약했던 전력을 살려 1947년 제 1회 경, 평 아이스하키 대회 경성팀 감독을 맡았던 유한철 선생은 1962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발전과 선수 육성에 이바지했다.
또한 체육평론, 영화평론, 음악평론, 무용평론, 시사평론 등 문화·체육 분야의 전문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선생은 시나리오 '낭만열차'로 작가 데뷔, 이후 올림픽 위원회(KOC)위원과 국제 아이스하키총회 한국대표를 맡는 등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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