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3 13:59 / 기사수정 2009.10.13 13:59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대한민국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한국 프로레슬링 연맹 WWA(World Wrestling Associaton)가 주최하는 제4회 '박치기 왕' 김일 포에버 히어로 (Forever Hero 4th)대회가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 올림픽 제2경기장(펜싱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이왕표에게 암바로 패배한 바 있는 '더 비스트' 밥샙이 한국에 다시 한번 찾아와 이왕표와 리벤지 대결을 펼칠 예정에 있으며,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프로레슬러가 대거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과거 미국의 WWE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허슬'에서 활약하고 있는 TAJIRI와 일본의 극악무대 하드코어 프로레슬링 단체인 '다니이혼 프로레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드보이' 히도, 그리고 오사카의 인디 프로레슬링 단체인 'VKF'의 챔피언 GENTARO가 참가한다.
이어 공포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마'의 기믹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국적 불문의 레더 페이스와 일본 인디 프로레슬링의 꽃미남 마도카가 한국 프로레슬링 팬들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인 프로레슬러는 김일의 제자 이왕표를 선두로 하여 WWA 극동 챔피언 노지심, '한국의 주니어 급' 자존심 안재홍과 일본 스모선수 출신의 한국인 홍상진, 그리고 일본 메이저 프로레슬링 단체인 NOAH에서 훈련생으로 참가한 바 있는 김민호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박치기 왕' 김일 추모 대회는 26일 서울, 31일 성남에서 양 이틀간 흥행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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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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