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달의 소녀 희진과 현진이 고등학교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7일 오후 걸그룹 이달의 소녀 투진(희진 & 현진)이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희진과 현진은 교복을 입고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희진은 "드디어 오늘 저희가 고등학교 졸업을 했다"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현진은 희진에게 고등학교 졸업을 한 소감을 물었고, 희진은 " 홀가분한 것 같다. 이제 학교를 졸업했으니까, 아쉽기도 하다"고 했고, 현진은 "저는 고등학교 생활 3년을 잘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분 좋다"고 전했다.
이날 팬들은 두 사람에게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궁금해했고, 이에 희진은 "연습생 때 현진이가 현대 무용을 해보겠다고 춤 추다가 다리를 삐어서 넘어진 적이 있다. 그래서 현진이가 그 때 다리에 깁스를 했었다. 근데 저희 학교가 내리막길 있어서, 제가 현진이를 업고 내려온 적이 있다. 고 1때였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LOONA)는 오는 2월 16일과 17일, 올해 첫 단독 콘서트 '이달의 소녀 LOOΠΔ Concert [LOOΠΔVERSE]'(이달의 소녀 콘서트 루나벌스)를 개최한다.
'이달의 소녀 콘서트 루나벌스'는 완전체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로 지난해 8월 이달의 소녀의 데뷔 콘서트가 진행됐던 올림픽홀에서 6개월 만에 다시 진행 돼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타이틀곡 포함 컴백 앨범 전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더욱 특별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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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